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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여행

제주 34주 만삭 태교여행 추천 코스

안녕하세요  당찬맘이에요! :)

지난 3월 말, 남편과 제주 태교여행을 다녀왔어요!

 

둘 다 P성향이 강한 부부인 만큼

이번 여행의 테마를 벚꽃과 글램핑으로 정한 다음 🌸🌳 

벚꽃 개화시기를 확인하고

캠핑이 가능한 숙소만 예약하고 떠났어요😊

 

 

 

저희는 왕복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요 

역시나 임산부 탑승 규정이 있더라고요

우선 대한항공 임산부 탑승 규정을 확인해 보면

 

 

32주 미만 :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여행 가능 

32주 이상~36주 이하 : 건강상태서약서 제출

37주 이상 : 탑승불가 ( 다태아는 33주 이상 탑승 불가)

 

 

( 단, 여행이 가능한 시기여도 임신성 고혈압, 당뇨 등 합병증이 있다면

탑승수속 시 의사진단서 및 건강상태 서약서 제출 필요! )

 

 

서약서는 미리 온라인으로 작성을 해도 되지만 

저처럼 미리 작성을 안 했다면

체크인 수속 시 직원분 태블릿 pc 보면서

손가락 체크 체크해서 사인만 하면 되는 거라

5분도 안 걸려서 현장 제출도 괜찮아요😊

 

 

직원분이 패스트트랙도 챙겨주셔서

교통약자 우선검색대에서 

빠르게 보안검색하고

비행기 탈 때도 기다리지 않고 우선탑승 할 수 있어서 남편이 좋아했어요..❤️

그리고 수화물도 우선수령할 수 있게 택을 붙여 주셔서 빠르게 찾았답니다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1일 차

고기국수 맛집  [국시트멍]

 

 

네이버 지도

국시트멍 제주고기국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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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행기에서 내리자 비가 와서 그런지

바람도 불고 으슬으슬 춥더라고요.. (내 벚꽃..🥲)

따끈한 고기국수가 당겨서

공항에서 멀지 않고,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지 않는 고기국수 맛집을 찾아갔어요!

국시트멍 16:00 영업종료 / 15:30 Last order/ 공영주차장 이용가능

 

 

국시트멍

 

국시트멍 메뉴판

 

 

 

 

저희는 고기국수랑 비빔고기국수 선택!

 

고기국수

 

비빔고기국수

 

 

고기국수 잡내 전혀 없고 진국의 맛이 느껴지는데

비빔국수도 새콤해서 같이 먹으니 둘의 조합 강추!

 

저희는 양이 너무 많을까 봐 안 시켰는데

주변 테이블보니 바삭 만두도 많이 시키더라고요! 

두 명이어도  고기국수 + 비빔고기국수 + 바삭 만두 추천!

 

 

 

고기국수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인 다음

이마트 서귀포점에 들러

캠핑 식량을 사서 바로 서귀포 숙소로 이동했어요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글램핑 숙소  [규리네 밤하늘펜션글램핑]

 

 

 

네이버 지도

규리네밤하늘펜션글램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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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 글램핑장을 처음 찾아봤을 때

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

그중에서 규리네 밤하늘펜션글램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

 

글램핑장과 실내숙소를 둘 다 이용할 수 있다

( 화장실, 샤워장, 취침 모두 실내 숙소에서 해결)

 

숙소 내부

 

 

결론적으로 만삭임산부도 무리 없이

캠핑을 즐기고 편하게 자고 씻고 쉴 수 있는 숙소였어요!

사장님도 무척 친절..🥰🥰

덕분에 남편이랑 바비큐도 먹고 불멍도 하고 오붓한 시간 보냈어요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일 차

보말칼국수 맛집  [중문 보말칼국수]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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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문 보말칼국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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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문보말칼국수

 

 

제주도 오면 꼭 먹는 보말!

중문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보말 맛집을 검색해 보고 방문했어요

 

보말 전복죽과 보말 칼국수를 하나씩 시켰어요💕

 

 

보말 전복죽

 

보말 칼국수

 

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했는데도

어린 아기부터 어르신까지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더라고요!

정말 고소하고 담백하고 맛있어요 남편도 어찌나 잘 먹던지 대성공❤️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서귀포 바다뷰 카페  [게우지코지]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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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우지코지 카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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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이 탁 트이는 파란 바다뷰와 맛있는 베이커리, 커피를 

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카페예요

 

 

베이커리 맛집이라 이미 오전에 다양한 빵들이 팔린 상태였어요

 

직원분한테 빵 추천 부탁드렸는데 고민 없이 소금빵을 추천해 주셔서

마지막 소금빵 get!

식사를 하고 온 터라 소금빵은 포장하고

호두파이랑 말차라테 (디카페인), 아이스아메리카노(남편꺼)를 시켰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우리는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

별관으로 들어왔는데 건물에 우리 둘 밖에 없어서 참 좋았어요🥰

별관

 

 

 

 

 

따뜻한 햇빛이 들어오는 아늑한 공간에서

잔잔한 노래를 들으며

바다뷰를 감상하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태교여행이지 싶었어요 힐링❤️

 

 

 

 

 

가기 전 카페 앞 산책로 걸으면서 시원하게 바람도 쑀어요~!

 

 

 

 

서귀포 유채꽃도로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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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산로유채꽃도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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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를 돌아다녀보니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아서 아쉽더라고요!

 

그래서 남편이 데려간 유채꽃 도로!

풍력발전소 근처라 그런지 바람도 세고

날도 조금 흐렸지만

녹산로 유채꽃 만발~

 

 

 

 

 

 

군데군데 말들이 푸른 들에서 자유롭게 풀 뜯어먹고 있고

차도 옆에 이런 숲길 배경의 포토존이 있더라고요!

 

맑은 공기 많이 마시고 왔어요~!🌳🌳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올레야시장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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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레야시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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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레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사서

마지막 글램핑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어요!

 

근데 올레 야시장이 생겼더라고요~!!

사람들도, 맛있는 것도 많고

분위기 정말 핫했어요! 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랍스터와 곱창볶음, 소라꼬치, 마농 닭강정 등

다양하게 사 와서 숯불에 구워 먹었어요 😊😊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3일 차

최고의 산방산뷰 카페  [원앤온리]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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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앤온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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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한잔 가격이 만원이지만 바다와 산방산 뷰가 끝내주는 카페예요~!

개인적으로 산방산 뷰가 바다뷰보다 더 멋있었어요

 

 

 

 

뷰맛집 카페답게

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 저희도 동참 ㅎㅎㅎ

브런치 카페라 식사도 많이 하시는데 

커피 한잔이 만원 가까이하다 보니..

말차라테 한잔 마시면서 멋있는 뷰 마음껏 즐기고 왔어요~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카멜리아힐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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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멜리아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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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입장료]

성인 : 10,000원

청소년 : 8000원

어린이 : 7,000원

 

 

[관람시간]

3, 4, 5, 9, 10월  08:30~18:30  (봄, 가을)

         6, 7, 8월   08:30~19:00 (여름)

10, 11, 12, 1, 2월 08:30~18:00 (겨울)

 

 

 

 

마지막 일정으로 카멜리아힐에 방문했어요

벚꽃을 못 즐기고 가는구나.. 많이 아쉬웠는데😢

 

 

벚꽃, 동백꽃, 튤립 등 예쁜 꽃들이 다 모여 있어서

다 풀고 왔네요!! 🌸🌸

 

 

남녀노소 꽃 앞에선 다들 행복해 보이 더 고요~!

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어요

 

 

 

 

 

 

삼각대 들고 다니면서 커플 사진 찍는 분들도 많더라고요~!

예쁜 포토존들이 많아서

삼각대 준비해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!

 

 

 

 

 

이상!

34주 만삭임산부의 제주 태교여행 포스팅이었습니다❤️